데뷔 10주년이 넘은 기념과 함께 5년 만에 여는 단독 공연이라 설레임을 감추지 못했는데요.
감성 발라더 테이 씨를 조수희 기자가 만나봤습니다.
지금 함께 보시죠.
[현장음:테이]
지겨울 정도로 얼굴 내비칠 생각입니다
'명품 보컬리스트' 테이가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습니다.
[현장음:테이]
K STAR 시청자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테이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것 같습니다.
최근 테이는 KBS 드라마 [오 마이 비너스] 소지섭-신민아의 러브테마곡인 [내가 있을게]를 발표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.
오는 24일, 크리스마스 이브 콘서트로 팬들 앞에 나서 제대로 된 귀환을 알릴 계획입니다.
[현장음:테이]
데뷔 10주년 공연 비슷한 느낌으로 쭉 제가 해왔던 음악들을 돌이켜보는 개인적인 시간도 됐거든요
5년 만에 개최하는 단독 공연에서 단언컨대 '여장은 안 한다'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는데요.
[현장음:테이]
제 신조가 있거든요 '저는 즐거움을 위해서 꼭 여장을 하지 않겠다' 하지만 다른 요소들로 충분히 즐거우실 거라고 생각을 할 정도로 여태껏 해왔던 액기스들을 좀 모아서 준비해놨어요
그가 전하는 또 하나의 소식! '깜짝 게스트 나윤권은 없다'였습니다.
[현장음:테이]
아, 나윤권씨가 원래는 깜짝 게스트로 나오시려고 했는데..이 친구가 그저께인가 그날 놀러가야된다고 취소하더라고요 이 얘기를 방송에서 꼭 하고 싶었어요 (빠직) 그 친구 안 나옵니다 확정이에요
현재 테이는 콘서트 준비와 더불어 라디오 DJ로도 활약 중인데요.
[현장음:테이]
제가 너무너무 라디오라는 매체를 사랑해요 그래서 그 너무나 원하고 좋아했던 DJ를 하게 되니까 지금 2시간이 일처럼 안 느껴지고 너무너무 즐거운 거예요
여심을 훔치는 그의 목소리, 안 들어 볼 수 없겠죠?
[현장음:테이]
내가 있을게 네 곁에서~내가 지킬게 널 사랑하는 것 내게 네가 전부라서 너 하나 보여서 나 어쩔 수 없다고~~
2004년 데뷔한 후, 발라드 왕자라는 타이틀로 명성을 굳건히 이어오고 있는 테이!
[현장음:테이]
어쨌든 많은 후배분이 볼때는 '아, 오랜만에 선배님 오셨다'라는 느낌으로 맞이를 해주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참 오랜 기간을 하긴 했구나라고 느끼는 요즘입니다
함께 활동했던 버즈를 비롯한 절친한 친구들의 재결합에 기쁨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.
[현장음:테이]
다시 이렇게 합해지 게 된 거를 너무 축하해요 너무 축하하고요 정말 친했던 사람들과 이 좋아하는 음악 일을 함께한다는 게 얼마나 행운이고 기적인지를 세월이 지나면서 다들 아신 것 같아요
어느덧 데뷔 경력 10년을 자랑하는 테이는 남다른 변신을 꾀하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는데요.
[현장음:테이]
힙합 아티스트들과 콜라보를 하면..제 군대 후임으로 스윙스가 들어왔더라고요 저 제대하자마자 그래서 스윙스라는 친구...
'아! 그 친구 너무 솔직하던데...'
[현장음:테이]
요즘 기리보이라는 친구가 그 친구의 랩도 너무 팬이지만 음악을 굉장히 잘 만드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그 친구의 곡을 받으면 어떨까라는 생각으로 러브콜을 보내볼까 하고 있습니다 요즘
벌써부터 힙합과 만난 테이의 이색 콜라보가 기대되는데요.
[현장음:테이]
음악을 하는 사람으로서 조금 더 좋은 음악으로 여러분들의 복 기운 도와드릴 수 있는 뮤지션으로 남도록 하겠습니다
댄디한 발라드 왕자 테이의 전성기가 다시 한 번 활짝 열리길 바랍니다.
[생방송 스타뉴스] 조수희입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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케이스타뉴스
(ajs@ihq.co.kr)